고현정.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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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퇴원 후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6일 인스타그램에 “이쁜 척”이라며 “퇴원하고 너무 좋아서”라는 글과 밝게 미소 짓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 고현정은 남동생의 사진을 공유하며 “브라더. 나 아플 때마다 혼자 보호자로 중요한 결정하게 해서 미안해. 고맙고 사랑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고마운분들이 너무 많은데 다 인사를 못 드렸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고현정.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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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현정은 이날 병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걱정 끼쳐 죄송하다. 전 많이 회복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한다.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며 “사랑해요. 여러분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ENA-지니TV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 중이다. 입원 전 고현정의 촬영이 두 신 정도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미브’ 측은 고현정의 촬영분과 관련해 “추가 촬영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작품은 원만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열린 ‘나미브’ 제작발표회 당일 갑작스러운 불참 소식을 전해 걱정을 안겼다. 당시 ‘나미브’ 측은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에 고현정이 과거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건강 문제로 쓰러지기도 했다는 발언이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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