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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송중기 “아내 케이티가 고른 애칭 ‘여보’…한국어 발음 아름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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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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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 서로를 부르는 애칭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영화 ‘보고타’에 출연하는 송중기와 이희준이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송중기는 “예능이 오랜만이지 않냐”라는 질문에 “‘런닝맨’ 고정 멤버였는데 그 이후로 예능이 처음이다. 10년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는 만나보고 싶었던 셰프를 묻자 “여기 있는 셰프님들 다 뵙고 싶었는데 한분을 꼽자면 나폴리 마피아 님, 권성준 셰프님을 뵙고 싶었다”며 “아내가 원래 이탈리아에서 평생 살아왔던 친구라 1년의 반은 이탈리아에 살다 보니까 이탈리아 음식에 빠져 있는데 마침 ‘흑백요리사’에 권 셰프님이 우승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떨려서 못 보겠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또 이희준이 공개한 냉장고에는 이희준과 그의 아내 이혜정이 결혼할 때 직접 쓴 사랑의 서약서가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고 있던 김성주는 이희준에게 “서로 애칭은 뭐라고 부르나”라고 묻자 이희준은 “애칭은 ‘여봉봉’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송중기에게도 아내 케이티와 애칭이 있는지 물었고 송중기는 “와이프가 골랐는데 서로 ‘여보’라고 한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애칭 ‘여보’에 대해 “와이프가 한국말로 ‘여보’라는 발음을 듣더니 발음이 너무 아름답다고 ‘여보’라고 하자고 했다”고 얘기해 시선을 모았다.

송중기는 이희준의 아내인 이혜정에 대해서도 “요리를 잘 하신다. 가면 음식이 끊임없이 나온다”고 칭찬했다.

이희준은 “지금까지 7~800명이 왔다”라며 “게스트마다 다른 음식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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