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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도 썼던 '이 말'…머스크, 탄핵 반대 시위 사진에 "와우"

머니투데이 박상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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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도 썼던 '이 말'…머스크, 탄핵 반대 시위 사진에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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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게시물을 공유한 뒤 댓글을 남긴 모습/사진=X(옛 트위터) 갈무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게시물을 공유한 뒤 댓글을 남긴 모습/사진=X(옛 트위터) 갈무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게시물을 공유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일론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윤 대통령 지지 집회 관련 소식을 전한 게시물을 공유한 뒤 "Wow(와우)"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엔 한 지지자가 "STOP THE STEAL(도둑질을 멈추라)", "계엄 합법! 탄핵 무효!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이 담겼다. 사진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지난 3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STOP THE STEAL'(도둑질을 멈추라)은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후보에게 패한 트럼프 측이 불복하며 쓰기 시작한 표현이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4일에도 한국 국회가 190인 만장일치로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통과했다는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와우(Wow), 이 계엄은 충격적(Shocking)"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내정돼 차기 미국 행정부 실세로 떠올랐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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