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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즌 2가 6일(한국시간) 열리는 제 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매년 미국에서 방영되는 전 세계의 영화와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작품상 후보에는 '오징어게임 시즌2' 외에도 디즈니플러스의 ‘쇼군’, 넷플릭스의 ‘외교관’, 애플TV+의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의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피콕의 ‘더 데이 오브 더 자칼’이 올라있습니다.
지난 2022년, 오징어게임 시즌 1 방영 당시에는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번엔 시즌2가 공개되기도 전에 이례적으로 작품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하는 황동혁 감독은 "시즌 2가 완결성을 갖고 있지 않고 시즌3로 넘어가는 내용이라 수상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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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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