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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정건주, 입소문 탔다..체크인 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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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체크인 한양’ 정건주가 용천루의 정식 사환이 됐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 5회에서 마지막 과제를 통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화(정건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화는 작약재에 끌려간 덕수(김지은 분)를 구출하기 위해 나섰다. 준화는 덕수가 용천루의 귀빈인 어르신에게 선물로 보내지자, 남자의 출입이 금지된 작약재에 몰래 들어가 그를 찾았다. 하지만, 어르신의 정체는 병조판서의 조카딸 도경(권은빈 분)이었고, 덕수가 입고 있던 의복을 선보이는 자리였던 것. 소란을 피운 벌로 도경에게 뺨을 맞은 덕수를 위해 얼음을 챙겨온 준화는 이은(배인혁 분)과 덕수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감지했다. 준화는 “자네 진짜 홍덕수하고 뭐 있어?”라며 이은을 추궁했고, 같은 것을 지키려고 했다는 예상치 못한 답변이 돌아오자 긴장감이 감돌았다.

다음날 용천루의 정식 사환이 되기 위한 마지막 과제가 내려졌다. 하오나 4인방은 전날 마찰을 빚었던 도경을 접대해야 한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네 사람은 도경을 위해 소셋물을 받는가 하면, 아침상을 차리고 앵무새가 먹을 과일을 직접 따는 등 갖은 애를 썼지만 좀처럼 그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급기야 도경은 자신의 앵무새를 새장에서 풀어주고 덕수에게 찾아오라고 명했다. 앵무새를 찾던 덕수는 자유를 갈망하던 도경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나들이를 시켜주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덕수가 무사들을 따돌리기 위해 다른 길로 도망친 사이 준화는 도경과 함께 호수로 향했다. 준화는 먼저 도착한 덕수가 이은과 손을 잡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들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잠깐의 자유를 만끽하고 용천루로 돌아온 하하방은 도경에게 합격증을 받으며 정식 사환이 됐다. 그러나 덕수를 의심하고 있던 명호(이호원 분)가 그가 여자라는 사실을 폭로하며 달려들었고, 이를 준화가 막아서며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정건주는 덕수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기 시작한 준화의 모습을 표정과 말투, 눈빛만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덕수에게 위기가 찾아오면 이를 대신 해결해 주고, 옆에서 세심하게 챙겨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이은과 덕수의 의미심장한 관계를 포착한 준화가 이들 사이에서 또 어떤 변화를 갖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정건주가 출연하는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6회는 오늘(5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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