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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이슈 윤석열 정부 출범

"尹 체포 막은 경호처, 윤석열 사병…방해자들 구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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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상행동, 성명 내고 강하게 비판

"최상목, 법집행 막지말라고 명령해야"

뉴시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한 3일 오후 공수처 관계자들과 경찰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철수하고 있다. 2025.01.03.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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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시민사회단체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경호처를 규탄했다.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이날 성명에서 "공수처는 내란 수괴의 체포를 막아선 경호처장과 그 하수인들을 내란동조와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즉각 구속하라"고 밝혔다.

광주비상행동은 "경호처는 더 이상 공적 기구가 아님을 스스로 입증했다"며 "그들은 윤석열의 사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상목 권한대행은 자신이 가진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하지 않으며 이 내란 사태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경호처에 윤석열 체포를 위한 법 집행을 막지 말라고 명령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수처는 이날 대통령실 측 200여명의 경호 인력에 막혀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진행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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