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3일 오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들어갔던 관계자들이 경호처의 거부로 관저 밖으로 나가고 있다. 김창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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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로 진입한 뒤 경호처와 대치한 끝에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했다.
이날 오전 8시쯤 경내에 진입한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은 1, 2차 저지선을 통과한 뒤 관저 앞에서 경호처와 대치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로 진입한 뒤 경호처와 대치하고 있다. 2025. 1. 3. 강한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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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이 3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뒤 관저를 떠나고 있다. 2025. 1. 3. 강한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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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수사본부는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돼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수사관들은 경호처와 대치한 지 5시간 반 만에 관저에서 철수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이 3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뒤 관저를 떠나고 있다. 2025. 1. 3. 문재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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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이 중지된 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관게자가 이동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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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3일 오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들어갔던 관계자들이 경호처의 거부로 관저 밖으로 나가고 있다. 김창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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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6시 14분쯤 정부과천청사에서 5대의 차량을 나눠타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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