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즉각 퇴진 요구하는 부산 시민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가운데 부산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과 파면을 요구하는 시민대회가 다시 열린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부산시민행동은 4일 오후 4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 동천로에서 부산시민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체는 "체포영장에 불응하는 것도 모자라 극우세력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편지를 보내 궐기하도록 선동하고 있다"며 "이렇게 위험한 자를 더 대통령으로 놔둬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부산시민행동은 지난달 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이후 한 차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연대의 밤 행사를 연 이후 다시 본격적인 시민집회를 열 예정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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