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인, 목소리 똑같다"…28세 오은영 박사 모습에 '깜짝'

1994년 오은영 박사의 모습(왼쪽)과 현재 오은영 박사의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ENA 제공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59)의 31년 전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지난 2일 '그때 그 시절, 세기말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1994년 3월 방영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일부 장면이 포함됐는데, 이 영상에 31년 전 스물여덟 살이었던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포착됐다.

단발머리를 한 28세 오은영 박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 같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목소리가 지금과 똑같아 깜짝 놀랐다", "젊은 시절에 너무 미인이셨네" 등 댓글을 남겼다.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오은영 박사는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그는 고려대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은영 박사는 2005년 육아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며 육아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현재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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