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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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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해외조달시장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 17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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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주요 내용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조달청은 3일부터 17일까지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종합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종합지원사업은 중소 조달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인증,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관련 47개 회사에 70여개 서비스가 제공됐다.

올해에는 서비스별 지원 한도를 1천50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이용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늘렸다.

제출 서류와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이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지원사업은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김응걸 기획조정관은 "고물가와 고환율 등으로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내에서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우수 중소 조달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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