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소녀' 김수정, 음침男 저격하더니…적십자 캠페인 후원까지 똑 부러진 행보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텐아시아DB/김수정 SNS

KBS2 예능 '스타골든벨'에서 '정답소녀'로 활약했던 김수정이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다.

사진=김수정 SNS

김수정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한적십자사 캠페인 후원 인증 사진을 올렸다. 해당 이미지엔 '김수정 후원자님, 후원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기재됐다.

그는 2007년 4살에 CF 모델로 데뷔했다. 이듬해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예능 '스타 골든벨'에서 "정답입니다"를 외치는 '정답소녀'로 인기를 배가했다.

사진=김수정 SNS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수정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다니다 중퇴했다. 지난해 11월 SNS를 통해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진행 중인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동참한 기록을 올렸다.

이후 일부 남성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김수정에게 추악한 악플을 남겼다. 김수정은 성희롱 댓글을 캡처한 뒤 "나 너희들같이 음침하고 모자란 남자 정말 싫어한다"라고 따끔하게 저격한 바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