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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이슈 윤석열 정부 출범

광주비상행동, 주말 윤석열 탄핵·제주항공 희생자 추모 동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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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광주에선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제주항공 참사 추모를 동시에 진행하는 집회가 열린다.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4일 오후 5시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앞에서 ‘추모와 연대의 광주시민대행진’ 집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는 같지만, 집회 분위기는 이전보다 더 숙연할 전망이다.



광주비상행동은 제주항공 참사 이후 처음 열리는 집회라는 점을 고려해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마음을 담는다. 참석자들은 애도의 뜻을 담아 검은 계열의 옷을 주로 입을 예정이며, 탄핵 촉구의 상징인 ‘응원봉’에 검은 리본을 달기로 했다.



기우식 참여자치21 사무처장은 “전일빌딩 집결해 행진 전 20분간 약식집회를 하고 행진한 뒤 옛 전남도청 앞으로 이동해 회화나무 공원 앞에서 희생자 참배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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