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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사생활 논란' 영제이 "여친과 예쁜 만남 이어가‥더욱 신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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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영제이 SNS


댄서 영제이가 미성년자 여자 친구와의 교제, 병역기피 의혹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가운데, 새해 근황을 전했다.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의 리더 영제이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 오랜만에 글을 써보게 됐다. 우선 저의 개인적인 일로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치게 해드려 죄송하다'라는 글로 운을 뗐다.

이어 '오랫동안 활동해 온 만큼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기에 그만큼 실망과 걱정을 하셨을 거로 생각한다. 여자 친구와는 서로 의지하며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언제나 예쁘고 멋진 모습만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게 되어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냈다. 이번 일로 팀의 리더로서 제가 맡은 위치에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제이는 지난해 4월 미성년자 단원 A 씨와의 교제 및 임신, 낙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영제이는 A 씨가 성인이 된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A 씨는 지난 2월 저스트절크에서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역비리 의혹에도 휩싸였는데, 영제이 측은 "영제이가 지난 2021년 3월 4일 마지막 외래 진료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당시에도 운전 중 떨림이나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 사고가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후에도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지 못했다"라고 해명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영제이는 '오늘은 저스트절크의 생일이다. 팀을 만든 날인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를 새기며 약속드리겠다. 앞으로는 여러분께 작은 것 하나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약속하겠다. 멋진 모습만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이겠다. 모든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는 2016년 세계적인 댄스 경연 대회 '바디 락'에서 우승했다. 이후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고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도 우승해 주목받은 팀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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