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혹평 속에서도 첫주 최고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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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즌2가 해외 언론들의 혹평 속에서도 공개 첫 주 기준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넷째주(23∼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8760만 시간으로, 전 세계에서 5억 시간에 가까운 시청 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개 첫 주 기준으로 지난 2021년 9월 넷째주(20∼26일) 전작 '오징어게임' 시즌1이 세운 4억4873만 시간을 넘어서는 기록이어서 놀랍다. 또 주간 기준으로는 2021년 10월 첫주(9월 27일∼10월 3일) '오징어게임1'이 기록한 5억7176만 시간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한편, 넷플릭스 역대 시청시간 1위는 누적 22억520만 시간을 기록 중인 '오징어게임1'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 파트4', '뤼팽 파트1', '종이의 집 파트5', '종이의 집 파트3' 등이 5위권에 랭크돼 있다.

또 웹툰 원작의 한국 좀비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이 6억7930만 시간으로 10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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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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