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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윤서령, 제주항공 참사 적십자 기부 “가슴 찢어지도록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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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서령이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를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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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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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윤서령은 자신의 SNS에 “먼저 지난 2024년에는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제 자신이 성장할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려운일 가슴아픈일들도 많았지만 부디 2025년에는 모두가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길 기도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적십자사 기부 인증 페이지 캡처본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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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서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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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령은 “그리고 조심스렇게 말씀을 드리자면 연말에 정말 이런 비극이 찾아와 남일 같지 않고 굉장히 속상하기도 했습니다”라고 적으며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했다. 그는 “여러 기사들을 보면 어르신들도 많으신데 가족분들 생각에 밥 한끼 못드시고 계시다는 말에 정말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팠습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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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서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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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령은 “조금이나마 유가족 분들께 마음을 보태고 싶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용기내어 기부하였습니다. 피해자 가족분들 유가족 분들께 따듯한 관심과 깊은 애도 부탁드립니다”라며 기부 사실을 밝혔다. 공개된 캡처본에는 현재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중인 2024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일시 후원 결과 페이지가 담겨 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생존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탑승객 179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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