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가 인공지능, AI의 해였다면 내년은 AI와 결합한 '인간형 로봇'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해가 될 듯합니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까지 본격적인 로봇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병의 뚜껑을 연 뒤 유리컵에 정확하게 따릅니다. 빗자루로 사탕을 쓸어담아 상자에 담기도 합니다.
KAIST 실험실에서 출발한 로봇전문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양팔 로봇입니다.
삼성전자가 26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이 회사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을 접목시킨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한종희 / 삼성전자 대표이사 (지난 1월)
"저희가 5개 분야 특히 AI, 로봇, 전장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 최근 3년간 한 260여 개 회사의 벤처 투자를 진행을 하였습니다."
젠슨황 / 엔비디아 CEO (지난 6월)
"다음 AI의 물결은 '물리적 AI'입니다. 물리 법칙을 이해하고 우리와 함께 일할 수 있는 AI입니다."
AI가 접목될 경우 활용도가 더 커져,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2026년 109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현대차의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미 상용화 초입에 접어들었습니다.
"사람이 하고 있던 일들의 많은 부분들을 로봇이 하게 된다 그렇다면 로봇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새해에는 인간을 닮은 로봇이 빅테크 기업들의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유혜림 기자(cham@chosun.com)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올해가 인공지능, AI의 해였다면 내년은 AI와 결합한 '인간형 로봇'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해가 될 듯합니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까지 본격적인 로봇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병의 뚜껑을 연 뒤 유리컵에 정확하게 따릅니다. 빗자루로 사탕을 쓸어담아 상자에 담기도 합니다.
KAIST 실험실에서 출발한 로봇전문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양팔 로봇입니다.
삼성전자가 26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이 회사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을 접목시킨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한종희 / 삼성전자 대표이사 (지난 1월)
"저희가 5개 분야 특히 AI, 로봇, 전장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 최근 3년간 한 260여 개 회사의 벤처 투자를 진행을 하였습니다."
엔비디아도 차세대 성장 동력을 로봇으로 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형컴퓨터 '젯슨 토르'를 출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젠슨황 / 엔비디아 CEO (지난 6월)
"다음 AI의 물결은 '물리적 AI'입니다. 물리 법칙을 이해하고 우리와 함께 일할 수 있는 AI입니다."
AI가 접목될 경우 활용도가 더 커져,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2026년 109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현대차의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미 상용화 초입에 접어들었습니다.
김용진 /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사람이 하고 있던 일들의 많은 부분들을 로봇이 하게 된다 그렇다면 로봇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새해에는 인간을 닮은 로봇이 빅테크 기업들의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유혜림 기자(ch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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