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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노희영이 20대에 디자이너로 성공한 사연과 이혼 과거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이 출연해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배우 차예련, 김미경 강사, 주상욱을 초대했다.
이날 노희영은 단추 디자이너로 활동한 이야기를 전하며 "1981년에 해외 유학이 풀리면서 유명한 선생님들의 자녀들이 다 파슨스에 왔었다. 디자인을 했다가는 뼈도 못 추리겠구나 싶어서 액세서리를 선택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이너 옷에 맞는 단추를 디자인해서 갔더니 너무 좋다고 했다. 미국에 가서 사고 싶은 옷을 다 산 후에 한국에 들어왔다. 그 때 국내 디자이너 선생님들 중에 내 단추를 안 쓴 사람이 없었다. 백화점에 가면 100% 다 내 단추였다"고 성공을 거둔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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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6살에 고급 세단을 타고, 기사를 두고 살았었다"며 이후 요식업까지 도전,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오픈한 뒤 퓨전 레스토랑으로 인기를 얻어 또 다시 성공한 일화를 밝혔다.
전 남편과 13년을 살고 이혼했다고 말한 노희영은 "환갑을 보내면서 내 삶을 보니 난 이혼을 한 사람이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다양한 삶을 살았는데, 난 결혼에 적합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전 남편과는 13년을 살았다. 진짜 좋은 사람이었고, 싸운 적도 없다. 지금이면 이혼을 안 했을텐데, 그 때는 내가 너무 어렸었다"고 돌아봤다.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13년을 살았다. (전남편은) 진짜 좋은 사람이었다. 싸운 적도 없다. 그 사람과 비교하면 누구도 안 맞는다. 지금이면 이혼 안 했을 텐데 그때는 어렸고. 난 결혼에 적합하지 않았다. 내가 먼저 이혼 얘기를 꺼냈다"고 밝혔다.
'4인용 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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