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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박성훈 '오징어게임' AV표지 빛삭 "DM 확인하다 실수…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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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동혁 감독,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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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개인 SNS 게시물 게재 실수에 당황, 발빠르게 사과의 뜻을 표했다.

박성훈은 30일 자신의 SNS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제작된 AV 관련 콘텐트 표지로 보이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성의 전라 노출 등 다소 민망한 사진으로 꾸며진 해당 게시물은 게재되자마자 이른바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 됐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직접 출연한 배우라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다.

이에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성훈이 (SNS를 통해) 많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받고 있는데 이를 확인하다 실수로 업로드가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배우 본인도 굉장히 놀란 상황이고, 현 시국에 이러한 실수를 하게 돼 너무 죄송해 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박성훈은 지난 26일 공개 된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트랜스젠더 현주 역으로 출연해 해외에서 주목하는 캐릭터로 호평 받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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