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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제주항공 참사] 교원단체, 학생들 참변에 "슬픔·비통…국가적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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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현장 수색작업
(무안=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4.12.30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학생들도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자 교원 단체들이 일제히 성명을 내고 애도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30일 논평을 통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비통함으로 전국 교육자와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교총은 "참사 원인을 철저히 밝혀내고 빈틈없는 후속 조치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적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뜻을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도 논평에서 "믿을 수 없는 안타까운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깊은 슬픔과 아픔을 겪고 있을 광주의 학생, 보호자, 교직원 등 교육 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참사 희생자 179명 중 11명이 초·중·고생으로 파악됐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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