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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양악의 만남' 대구시향, 내달 10일 신년음악회

연합뉴스 이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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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양악의 만남' 대구시향, 내달 10일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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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시립교향악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다음 달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2025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백진현이 지휘하는 이날 음악회에서는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춤곡 '가벼운 여흥 폴카'와 '봄의 소리 왈츠'·'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차이콥스키의 '왈츠-스케르초',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을 들려준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설민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에 등장하는 '타이스 명상곡'을 선사한다.

특히 경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이 마지막 순서로 출연해 박범훈 작곡, 박창민 편곡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중 제3악장 놀이를 협연으로 펼친다.

대구와 경북, 양악과 국악의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마련한 이날 무대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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