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동휘가 차은우, 이제훈, 곽동연의 곁다리로 묻어간다며, 본인도 잘생겼다고 어필했다.
27일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핀란드 현지 생활에 적응하는 셋방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기상한 셋방즈의 둘째 형 이동휘는 아침 식사 당번을 자청했다. 그는 비장한 표정으로 화덕 주방에 착석하고는 연신 "빵이랑 계란"이라며 중얼거렸다.
이동휘는 자신이 없는 모습이었는데, 알고 보니 '핀란드 셋방살이' 사전 인터뷰에서 "요리는 0.1도 못 한다. 걱정 된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는 프라이팬에 투하한 달걀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마구 휘저으면서 본래 만들려던 달걀 후라이가 아닌 스크램블을 만들어버렸다.
이동휘는 "스크램블 먹자"라고 체념하며, "솔직히 이야기하면 태어나서 올리브유를 프라이팬에 처음 둘러본다"라고 고백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셋방즈는 순록 농장에서 풀밭 요가를 통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나서 점심 식사를 위해 첫 핀란드 집주인 알렉시의 추천을 받은 로컬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때 이동휘는 "나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하겠다"라며, "강동원 형한테 문자가 왔다. '(핀란드 셋방살이) 얼굴 천재 4인방' 이 기사 혹시 네가 낸 거냐고 묻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대화도 '알았다. 그럼 어쨌든 네가 낸 걸로 알고 있겠다'로 끝났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동휘는 "나는 사실 거울을 잘 못 보고 있고 세 분만 보고 있지 않냐. 나도 곁다리로 딸려서 '이렇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숲 한가운데에 위치한 아늑한 분위기의 식당에 도착한 셋방즈는 알렉시가 미리 예약해준 라플란드 현지 가정식 코스요리를 맛봤다.
얼음물에서 빙온 숙성한 생(生)사슴 고기를 맛본 차은우는 "사슴(?) 맛이 느껴져요"라는 파격적인 시식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은 독특한 식감에 푹 빠져 남은 고기까지 싹쓸이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