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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지드래곤, 이 오빠 88억 명품 반지 빼더니 데이지 반지로 교체..“큰 상 차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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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또 한 번 자신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뽐냈다.

27일,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데이지 반지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88억 원에 달하는 명품 반지로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데이지 반지를 선택해 또 다른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화려한 스터드 장식의 레더 재킷과 레드 컬러의 그래픽 티셔츠를 매치해 강렬한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했다. 그 아래로는 스트라이프 파자마 팬츠와 녹색 퍼 슬리퍼를 스타일링하며 절묘한 컬러 조합으로 독창적인 룩을 연출했다. 하지만 진정한 포인트는 바로 그의 손가락에 끼워진 하얀 데이지 꽃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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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억 명품 반지 대신 데이지의 순수함

데이지는 순수함과 희망을 상징하는 꽃으로, 작은 꽃잎과 노란 중심부가 소박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매력을 지닌다. 지드래곤은 이 데이지 반지를 통해 화려한 명품 대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택하며 그만의 패션 철학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반지 선택은 최근 그가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88억 원대의 명품 반지와는 대조적인 매력을 발산해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지드래곤은 데이지 반지에 대해 아무런 설명 없이 사진을 올렸지만, 팬들은 그의 스타일링에 담긴 의미를 빠르게 캐치했다. “GD가 하면 그냥 작품”, “88억 반지 대신 순수함과 희망이라니, 이 오빠 큰 상 차리려나 봐”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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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곧 예술, GD의 패션 철학

이번 룩에서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요소는 녹색 퍼 슬리퍼와 스트라이프 파자마 팬츠였다. 누구나 시도하기 어려운 조합이지만, 지드래곤은 이를 과감하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독창성을 드러냈다. 특히 화려한 레더 재킷과 레드 티셔츠는 캐주얼함 속에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하며 그의 패션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했다.

사진 속 또 다른 컷에서는 그가 데이지 반지를 손에서 빼는 듯한 장면이 담겨 있어, 소소한 일상에서도 예술적 영감을 발산하는 그의 감각이 드러났다. 팬들은 그가 손가락을 통해 표현한 순수함의 메시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이번 스타일링을 통해 단순히 아름다운 옷을 입는 것을 넘어, 자연과 패션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방식의 메시지를 던졌다. 데이지 반지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그의 자유롭고도 깊이 있는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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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드래곤 SNS


“88억 명품 반지도, 데이지 반지도 GD 손에선 예술”이라는 팬들의 말처럼, 그는 모든 것을 작품으로 만드는 독보적인 아티스트다.

지드래곤의 이번 스타일링은 단순히 ‘예쁜 패션’을 넘어, 자신만의 철학과 이야기를 담아낸 결과물이었다. 팬들은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으며, GD만의 감각으로 또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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