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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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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뒤 구단 프런트로 변신한 추신수의 새 시즌 보직이 확정됐습니다.

프로야구 SSG는 추신수를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단은 추신수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잘 도울 수 있을 거로 판단했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 7푼 5리에 218개의 홈런과 782타점을 기록하고 지난 2021년 KBO SSG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올해까지 4시즌 동안 타율 2할 6푼 3리에 54개의 홈런을 올린 뒤 은퇴했으며, 구단 프런트로 변신해 역할을 이어나가게 됐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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