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이브인 서채하 아트스테이 서울 |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다이브인그룹이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4성급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에서 부산 로컬 아티스트 서채하와 협업한 59번째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오픈하는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는 다이브인그룹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작가의 작품 세계가 객실 전체로 확장돼 투숙객이 호텔의 객실 서비스를 누림과 동시에 작가가 전하는 예술적인 영감과 감성을 몰입해 즐길 수 있는 갤러리형 숙박 공간이다. 이곳에서 여행객은 자신이 예약한 객실에 머물며 작품과 보내는 예술적인 하루를 경험할 수 있고, 동시에 객실에 설치된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서채하 작가는 부산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소속 청년작가로, '일상은 무한하지 않고, 유한하다'라는 주제 의식을 가지고 일상과 그 일상이 무너지는 순간인 비일상의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미적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이브인 아트스테이'에서 서채하 작가는 총 7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손으로 그린 벽화 작품과 설치 작품을 더해 입체적인 예술적 경험을 객실에서 제공한다.
다이브인그룹(대표 정창윤)은 호텔 객실을 갤러리형 숙박 공간으로 바꿔 마치 미술관에서 자는 듯한 색다른 경험 공간을 만드는 아트 스타트업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서울, 부산, 경주,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3~4성급 호텔 7곳과 북아프리카 모로코 카사블랑카 4성급 호텔과 파트너십을 맺어 누적 59개 객실을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로 개발했다.
다이브인그룹 정창윤 대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와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부산 출신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향후 글로벌 진출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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