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인 힐튼재벌 상속녀 패리스 힐튼(43)이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누드로 변신했다.
힐튼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베벌리 힐스의 멀홀랜드 에스테이트 게이트 커뮤니티에 위치한 590만 달러짜리 거대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 앞에서 섹시한 홀리데이 누드 영상을 찍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위해 모든 것을 포장하고 살 준비가 됐다"란 글을 올렸다.
완전히 나체인 힐튼은 붉은 왕리본으로 몸을 아찔하게 가렸다. 샤넬 핑거리스 장갑, 슬링백 힐 등을 착용했다. 그녀는 '나의 가장 멋진 사진'을 찍어준 사진작가 브라이언 지프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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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은 영상에서 "어떤 여자들은 혈관에 반짝이를 가지고 태어난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튼은 동갑내기 남편인 작가이자 사업가 카터 럼과의 사이에 두 자녀인 아들 피닉스, 딸 런던을 두고 있다. 대리모를 통해 얻었다.
그런가 하면 힐튼은 17세 때 유타주에 있는 폐쇄된 프로보 캐년 스쿨에서 교직원에게 폭행을 당하고, 목이 졸리고, 영양실조에 걸리고,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패리스 힐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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