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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연말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25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2024 SBS 가요대전'이 열렸다. MC는 NCT 도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아이브 안유진이 맡아 진행에 나섰다.
이날 산타 분장을 한 이영지의 캐럴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2024 SBS 가요대전'은 막강한 신인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웅장한 규모의 인트로와 함께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발매한 신곡 'DRIP' 밴드 버전 무대를 꾸몄다.
앞서 베이비몬스터의 '2024 SBS 가요대전'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바 있다. 이번 '가요대전'은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출격하는 연말무대이기 때문.
이미 앞선 활동을 통해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베이비몬스터의 등장에 객석은 환호로 물들였다.
베이비몬스터는 완성형 그룹답게 안무 뿐 아니라 전원 핸드마이크를 든 채 라이브를 훌륭히 소화해냈다. 특히 후반부 등장한 폭발적인 3단 고음은 공연장을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이날 '2024 SBS 가요대전'에는 G-DRAGON, 키(KEY), 2NE1, NCT 127, NCT DREAM,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ATEEZ(에이티즈), WayV,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CRAVITY, TREASURE(트레저), aespa, ENHYPEN(엔하이픈), IVE, NMIXX, 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BOYNEXTDOOR, ZEROBASEONE, 라이즈(RIIZE), TWS(투어스), NCT WISH, 아일릿(ILLIT), BABYMONSTER, NEXZ, izna(이즈나) 등 총 29팀이 출연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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