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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군, 서안지구 난민촌 공습...최소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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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4일 요르단강 서안지구 툴캄 시 인근 난민촌을 공습해 최소 8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24일 새벽 이스라엘군의 포격으로 53세 여성과 18세 남성 등이 사망했고, 이날 오후에 또다시 포격이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의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성명을 통해 조직원 2명이 툴캄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툴캄에서 '대테러' 작전을 벌여 팔레스타인인 1명을 사살하고 수배 중인 1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작전 중 다량의 무기를 압수하는 과정에서 폭발장치가 터지면서 현장 지휘관 1명이 다쳤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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