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26일 공개를 앞둔 가운데 글로벌 프로모션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베네치아에는 거대 '영희'가 등장,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 산마르코 광장 등 도심 곳곳의 명소에는 분홍색 점프 슈트를 입은 진행 요원 200여 명이 활보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의 마스코트인 '영희'는 전 세계 랜드마크를 점령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호주 시드니 항구와 태국 방콕의 짜오프라야강에도 '영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달 초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456명의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팬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 참가했고, 미국 LA에서도 4.56km 달리기 행사가 열려 1600여 명이 사전 시사회 티켓을 얻기 위해 질주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26일 넷플릭스 공개.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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