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수)

천재 연습생 려운, 고현정 손잡고 새출발(나미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나미브 려운 / 사진=ENA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려운이 비주얼과 실력을 고루 갖춘 천재 연습생의 면모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2회에서는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전 소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의 손을 잡고 새출발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우는 한때 소속사에서 쫓겨나며 마지막 기회로 강수현에게 당돌한 거래를 제안했지만, 처음에는 차갑게 거절당했다. 그러나 우연히 유진우의 숨겨진 천재성과 아픈 가정사가 드러나면서 강수현의 마음을 움직였고, 결국 유진우는 강수현의 연습생 계약을 수락하며 두 사람의 새로운 동행이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려운은 어른들의 눈치를 보며 자신을 희생한 채 살아온 유진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서사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매정한 엄마의 태도에 애절하게 매달리다가 끝내 복받쳐 오른 감정을 드러내는 려운의 연기는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또한 엄마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고 우는 아이를 달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표정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하며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으로 유진우 캐릭터를 빌드업해 나갈 려운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나미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