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서울시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실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SNS에 서울시와 산하기관들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는데요.
문제가 드러나면 엄중 조치하고 필요하면 관련 제도 개선도 병무청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연예 매체는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가 병가 등을 이유로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고요.
송 씨의 상관이 편의를 봐주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국민신문고에도 민원이 접수되자 결국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는데, 송 씨는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지난 23일 병역 의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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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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