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뒤 첫 헌법재판관 회의가 열린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모습.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
헌법재판소가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 전날인 26일 재판관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24일 브리핑에서 “12월26일 재판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보관은 “회의 일정은 (탄핵 심판 접수 이후) 새로 잡힌 일정”이라며 “회의 안건이나 내용은 회의 직후 공개할 것”이라고 발혔다.
헌재는 오는 27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변론준비 기일은 본격적인 변론에 앞서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이 공보관은 브리핑에서 “27일 변론준비 기일에는 변동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윤 대통령은 헌재가 요청한 답변서 등의 서류를 보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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