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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탐사보도 PD된 김혜수와 낙하산 정성일의 취재…'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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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시리즈 '트리거' 캐릭터 스틸 공개

노컷뉴스

오소룡 역을 맡은 배우 김혜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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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와 정성일이 탐사보도 프로그램 PD로 돌아온다.

24일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내년 공개되는 시리즈 '트리거' 인물 스틸을 공개했다.

'트리거'는 악행을 일삼는 이들의 잘못을 드러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재 현장을 누비는 탐사보도 PD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혜수는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 팀장 오소룡을 맡아 기발하고 엉뚱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꽃 같은 세상을 꿈꾸며 좌충우돌하는 오소룡의 모습은 어떤 공격과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기세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혜수는 오소룡에 대해 "빌런들이 판치는 험한 세상 속에서 정의와 진실이 살아 숨쉬는 세상을 믿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며 "굉장히 바르고 정의롭기만 할 것 같지만, 사실은 굉장한 엉뚱함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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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역을 맡은 배우 정성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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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한 정성일은 트리거 팀에 불시착한 낙하산 한도 역을 선보인다. '사람은 배신하지만 동물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신조로 아웃사이더를 자초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오소룡과 트리거 팀에 자연스레 스며들면서 외향과 내면 모두 180도 변하게 되는 성장형 캐릭터 서사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정성일은 "한수는 한 꺼풀씩 벗겨지는 성장형 캐릭터"라며 "트리거라는 팀에 들어가게 돼서 사람과 세상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작품을 연출한 유선동 감독은 "김혜수 배우가 아닌 오소룡 캐릭터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캐릭터 자체가 돼 독보적인 존재감의 기대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트리거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정성일 배우의 다양한 얼굴과 표정,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청자들이 정성일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 12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트리거'는 내년 1월 1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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