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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김혜자, 김석윤 신작 ‘천국보다 아름다운’ 출연…손석구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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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혜자. 사진 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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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83)가 3년 만에 김석윤 감독 신작으로 돌아온다.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출연을 결정했다.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김혜자는 극중 여든에 생을 마감하고 천국에 간 뒤, 긴 세월 동안 크고 작은 인연을 맺었던 이들과 재회하게 되는 주인공 ‘해숙’을 연기한다.지난 2019년, 치매 노인 역을 맡아 그에게 4번째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안긴 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진과 재회했다. 당시 이 작품을 합작했던 이남규 작가와 김석윤 감독이 각각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김혜자와 ‘눈이 부시게’를 함께했던 배우 한지민, 이정은도 다시 출연한다. 이 드라마에 새롭게 합류한 손석구는 “김혜자 선생님 하고 ‘오늘 촬영은 어땠어요’ ‘나는 이랬어요 저랬어요’라고 연기 이야기를 나눌 줄 누가 알았겠나. 김혜자 선생님과 동료가 됐다는 사실이 저에겐 제일 큰 에피소드”라고 소감을 전했다.

JTBC 측은 “가슴 찡한 연출의 대가 김석윤 감독과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국민 엄마’ 김혜자, ‘구씨’ 손석구의 부부 로맨스가 또 하나의 인생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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