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5선 권영세 지명…한동훈 사퇴 8일만

세계일보
원문보기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5선 권영세 지명…한동훈 사퇴 8일만

서울맑음 / -3.9 °
30일 與 전국위원회에서 확정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된 권영세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된 권영세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5선 중진인 권영세 의원이 24일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열흘,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지 8일만이다.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오는 30일 확정된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된 권영세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된 권영세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권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권 권한대행은 “당 재정비와 쇄신을 이끌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를 국민께 보고 드린다”며 “권 의원은 수도권 5선으로 실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정부와 당의 핵심 조직을 두루 역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 비대위는 국정안정과 당 화합, 변화라는 중책을 맡아야 한다. 어느 때보다 풍부한 경험과 즉시 투입 가능한 전력이 필요하다”며 “(권 후보는) 당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을 여러차례 맡아왔으며 법조인과 외교관 경험 바탕으로 당 안팎에서 많은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 “두 차례 대선에서 상황실장, 사무총장, 선대본부장 등 중요 역할을 맡으며 결과로 실력을 입증했다”며 “새 비대위원장 후보께서 그 책무를 다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오는 26일 상임전국위를 열고 30일 전국위원회는 온라인으로 할 계획”이라며 “30일 오후에 비대위원장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새 비대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당을 수습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