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SNS 논란 속에서도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장애아동 위해 1000만 원 기부

임영웅 인스타그램 im_hero____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이어갔다.

24일 밀알복지재단은 임영웅의 이름으로 팬클럽이 전달한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아동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이번 후원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장애아동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했다"며 "팬들이 함께 모은 소중한 후원이 장애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팬클럽은 임영웅의 이름으로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3억 원이 넘는 금액을 후원해왔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기부가 치료가 시급한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SNS에서의 논란과 관련해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팬클럽은 변함없는 나눔 활동으로 긍정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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