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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9년 연애 끝' 이동휘, 마음 고생 심했나…수상 후 오열→유재석·지석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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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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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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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트로피를 거머쥔 후 눈물을 쏟아냈다.

이동휘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우수상은 제 인생에 없을줄알았는데.. 계원여러분 정말 감사드려요. 덕분에 너무너무 힘이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이동휘는 지난 22일 열린 유튜브 예능 '핑계고'의 시상식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습. 그는 트로피를 받은 후 오열하기 시작했고, 그의 곁에서 격려하던 지석진과 유재석은 이동휘의 눈물이 지속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동휘는 지난달 26일 정호연과 9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동휘는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주연 김상순 역을 맡아 활약했다. 현재는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지난 27일 개막한 연극 '타인의 삶'에서 비즐러 역으로 무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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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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