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어메이징 엄정화TV’에 업로드된 ‘백지영이 엄정화에게 전화한 이유, 그리고 그녀들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엄정화에게 대뜸 물었다. “언니 결혼 안 하냐”는 돌직구 질문에 엄정화는 웃으며 “결혼은 미친 짓이래”라고 농담 섞인 답을 내놨다. 이어 그녀는 “솔직히 난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오히려 이때쯤 하는 게 결혼인 것 같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냥 편하게 친구처럼. 아기 낳거나 이런 건 또 다른 문제니까”라고 덧붙이며 결혼에 대해 자유로운 시각을 드러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사진= 유튜브 채널 ‘어메이징 엄정화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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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이어 “정말 좋은 시기인 것 같다.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난 이제 반 살았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였다. 이 발언은 그녀의 나이(55세)와 결혼에 대한 열린 자세를 동시에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언니, 혹시라도 결혼 계획이 생기면 꼭 축가를 부르게 해달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옆에서 이 모든 대화를 듣고 있던 이효리는 눈시울을 붉히며 “우리는 항상 네 곁에 있을 거야. 사랑해”라는 메시지로 엄정화를 위로했다. 이 장면은 세 사람의 깊은 우정을 보여주며 감동을 자아냈다.
엄정화의 솔직한 결혼 발언과 친구들과의 진한 우정이 담긴 이번 영상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어메이징 엄정화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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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어메이징 엄정화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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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이 영상에서 결혼에 대한 유쾌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을 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녀는 최근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바 있다. 현재 그녀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2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들 울지 마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엄정화와 백지영이 등장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두 사람의 눈물 어린 모습을 응원하기 위해 이 영상을 촬영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엄정화의 솔직한 결혼 발언과 친구들과의 진한 우정이 담긴 이번 영상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녀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과연 그녀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이어갈지, 그리고 그녀의 차기작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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