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스타그램 hm_son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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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팀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고, 추가로 2년 계약을 제안하며 2028년까지 함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토트넘 소식 전문 매체 스퍼스웹에 따르면, 이번 계약 연장은 단순히 옵션 발동을 넘어 장기적인 재계약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팀 옵션을 통해 협상 시간을 확보하고, 시즌 종료 전 최종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의 에이전트 또한 이러한 협상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손흥민에 대한 해외 명문 구단의 관심도 여전히 뜨겁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계약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에 손흥민의 다재다능한 플레이 스타일이 부합한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부인하며, 현재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 협상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스피드와 정확성,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터뜨리는 골은 팀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쳤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경우, 그는 2028년까지 팀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
팬들과 축구계는 손흥민의 최종 결정에 주목하고 있으며, 그의 선택이 앞으로의 커리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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