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재난지원금 집행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폭설 피해 농가들이 최대한 빨리 시설을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모종 하나라도 살리기 위해 |
선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농·축산 분야에 33억 5천만원, 인명·주택·소상공인 피해 분야에 21억원이다.
지난달 폭설로 용인에서는 비닐하우스·축사·산림시설 붕괴, 가축 폐사, 소상공인 피해 등 총 1천704건(피해액 566억5천900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농가 등은 국세 납부 예외 대상 포함, 지방세 감면,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행정·재정·금융·의료분야에서 총 30여종의 간접 지원과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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