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지역정치와 지방자치

홍준표 "대구시장 졸업 빨라질 수도…아수라판 조속히 안정됐으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JTBC

〈사진=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장 졸업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3일) 페이스북을 통해 "태어나서 23번째 이사한 게 대구다. 돌고 돌아 제자리로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사 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말이 뒤숭숭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홍 시장은 또 "어차피 선출직은 한때 지나가는 바람"이라며 "유목민처럼 23번이나 대한민국을 떠돌면서 내 나라가 참 살기 좋은 나라라고 늘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수라판이 조속히 안정되고 정리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홍 시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소통 채널인 '청년의 꿈'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한 질문에 "늦어도 4월 중순이면 결론이 날 것"이라며 "모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