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윌리엄스 더블더블 맹활약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앨런 윌리엄스.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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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서울 삼성을 제압하고 김태술 감독 체제에서 첫 연승을 기록했다.
소노는 21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81-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소노는 김태술 감독 체제에서 첫 연승을 기록, 시즌 7승13패로 단독 9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3연패 늪에 빠지면서 6승1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떠나는 앨런 윌리엄스는 27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어 정희재, 이재도가 각각 16점,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에선 이정현이 16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소노는 1쿼터에만 10점 차로 앞서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윌리엄스가 홀로 13점을 쏘면서 활약했다.
그리고 윌리엄스는 물론, 이재도, 정희재를 앞세워 3쿼터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이 10점에 그치는 사이, 20점을 쏘면서 차이를 더 벌렸다.
이어 4쿼터까지 흐름을 이었고, 20점 차 대승을 거두면서 김 감독 체제에서 첫 연승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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