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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연재] OSEN 'Oh!쎈 초점'

지성vs장나라vs박신혜vs김남길, 'SBS 연기대상' 4파전...승자는?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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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드디어 오늘, 'SBS 연기대상'이 찾아온다. 올해 대상 후보로 쟁쟁한 배우들이 맞붙은 가운데, 지성, 장나라, 박신혜, 김남길의 4파전이 예상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오늘) 오후 8시 35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SBS 2024 연기대상’이 진행된다.

올 한 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배우 중 ‘SBS 2024 연기대상’에 총출동하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상 후보들의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후보로는 ‘재벌X형사’의 안보현, ‘7인의 부활’의 황정음, ‘커넥션’의 지성, ‘굿파트너’의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신혜, ‘열혈사제2’의 김남길로 총 6명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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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 인물은 4명이다. 먼저 지난 7월 종영한 '커넥션'은 14.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자체 최고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작품의 완성도 역시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에 기인했지만, 그 중심에는 주연배우 지성의 열연이 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 많았다.

지성은 ‘커넥션’에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을 맡은 가운데, 정의롭고 집요한 경찰과 흔들리는 마약 중독자의 양면성을 호소력 짙은 연기로 표현하며 극찬받으며 일찍부터 '대상'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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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굿파트너'의 장나라다. 지난 9월 종영한 '굿파트너'는 이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장나라는 극중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역을 맡았고, 평소에 보여주지 않았던 냉철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안방 극장을 사로잡았다. 차은경의 내면과 폭 넓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낸 장나라의 활약으로 ‘굿파트너’는 18.7%라는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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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지난 11월 종영한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열연을 펼쳤다. 박신혜는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사람을 죽이고도 반성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죄인을 '눈눈이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으로 처단해 지옥으로 보내는 인물 '강빛나'를 맡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 에 성공했다.

'사이다'는 물론,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인간의 감정을 느끼며 변화하는 '강빛나'도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그 결과, '지옥에서 온 판사'는 13.7%라는 높은 시청률의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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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영 중인 '열혈사제2'의 주역, 김남길도 유력 후보로 꼽힌다. SBS 금토드라마의 효시가 된 작품인 ‘열혈사제’의 시즌2로 5년 만에 돌아온 김남길은 여전한 ‘분노 조절 장애’ 사제 김해일의 매력을 십분 발산하며 열혈사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열혈사제2’는 1회부터 12.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2024년 모든 방송사의 미니시리즈 첫 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후 지금까지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순항, 이미 '대상 수상자'에 빛나는 김남길이 2번째 '대상'을 달성할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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