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츠 총리는 베를린을 방문한 에스토니아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전쟁 종식과 군대 철수는 러시아 대통령의 몫이라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지난달 15일 거의 2년 만에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며 전쟁을 끝내고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점령지에서 철수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고, 숄츠 총리는 통화 뒤 푸틴의 생각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숄츠 총리는 조속한 종전을 압박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도 19일에 통화했습니다.
슈테펜 헤베슈트라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숄츠 총리와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가능한 빨리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지속 가능한 평화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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