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내 미군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시리아 데이르에조르에서 IS 지도자 2명을 표적으로 정밀 공습을 가한 결과 이들이 모두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이 옛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과 러시아가 통제하던 지역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는 최근 아사드 정권이 축출되기 직전까지 시리아 정부군이 미군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민주군 등 반군과 격전을 벌이던 곳입니다.
에릭 쿠릴라 중부사령관은 IS가 시리아 구금시설에 갇힌 8천 명 이상의 대원을 빼내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이들을 공격 표적으로 삼아 조직 재건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시리아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장악하고 승리를 선언한 지난 8일에도 시리아 중부의 IS 표적 75개를 폭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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