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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최화정, 77평 아파트 대청소 "청소력 믿는 편..단, 악착같이 하면 다친다"('최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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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화정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최화정이 77평 집을 청소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77평 아파트 단숨에 청소하는 최화정 대박 비법(+짜장면, 귤에 후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난 크리스마스 때 청소를 한다. 난 청소력을 믿는다. 청소하면 거짓말 같은 힘이 생긴다. 주변 청소를 꼭 해볼 것을 권유한다. 2025년을 정말 기분 좋고 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청소할 거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했다. 먼지털이를 꺼낸 최화정은 "진드기, 미세먼지까지 싹 청소할 수 있다. 우리 집에 사다리가 있다"라며 조명을 닦았다.

이어 실링팬을 닦았다. 최화정은 "이게 있으면 여름에 너무 시원하다. 보일러를 틀면 따뜻해진다. 실링팬이 좋다. 그러나 이런 걸 청소할 때는 악착같이 하지 마라. 그러다가 다친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청소 중 중식을 배달시켰다. 기다리는 동안 최화정은 "내 나이 때는 관절이 안 좋다"라며 허리를 세우고 청소했다.

같이 먹을 김치를 꺼내며 "난 김장해본 적 없다. 어렸을 때는 동네 잔치처럼 수백 포기를 김장했다. 오고가는 사람을 나눠줬다. 옛날에는 그렇게 했다. 우리는 서울식이었다. 그러나 난 전라도 김치가 맛있더라"라고 했다.

그때 배달이 왔다. 자장면을 먹으며 "여기에 애플 사이다를 넣어라. 그러면 살짝의 산미가 생겨 맛있다. 절대로 쏟으면 안 된다. 한 수저 정도만 넣어라"라고 했다.

후식은 올리브유와 후추를 뿌린 귤이었다. 최화정은 "샐러드 드레싱을 같이 먹는 느낌이다"라고 추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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