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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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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한국장학재단, 고등교육 지원 활성화·지역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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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협약 체결식(왼쪽 배병일 이사장, 오른쪽 이근용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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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18일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고등교육 지원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 전종국 특임부총장, 도진우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장학재단에서는 배병일 이사장, 배성근 상임이사, 정홍주 상임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온라인 교육 분야의 풍부한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재단의 다양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지닌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교육 기회의 확대와 학습 환경의 개선을 이루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업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관계를 넘어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지와 능력이 있는 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 사업 ▲학자금 중복지원 예방 ▲고등교육 등에 관한 공동 연구 ▲인적 교류 및 인프라 활용 지원 ▲학생 및 학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 홍보 협력 등이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대구사이버대학교와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학업에 의지를 가진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근용 총장은 “특히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이 앞장서 고등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해 재단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답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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