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한소희, 럽스타 → 열애설 의혹 터져
양 측 소속사 “전혀 사실 아냐” 초고속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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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배우 한소희가 온라인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에서 관련 의혹을 초고속 부인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과 한소희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했다. ‘두 사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같은 장소로 추측되는 곳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는 것이 근거였다.
지드래곤과 한소희가 럽스타그램 의혹에 휘말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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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한소희가 럽스타그램 의혹에 휘말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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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두 사람은 같은 장소에 있는 검은색 의자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들의 SNS에 각각 올린 바 있다. 또 ‘LOVE FOR LIFE’라는 영어 문구가 적힌 담벼락 사진을 나란히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온 것.
일부 누리꾼들은 “한소희의 여동생이 유일하게 지드래곤을 팔로우하고 있다”거나 “지드래곤 역시 비계정으로 한소희의 계정을 팔로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다만 그의 비계정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고 언급된 적 있어 신뢰도가 떨어졌다.
이에 지난 19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즉각 부인했다. 한소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도 “별다른 친분도 없는 사이다”라며 “전혀 사실 무근이다”라고 황당함을 표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7년 만에 공백기를 깨고 신곡 ‘POWER’(파워)와 ‘HOME SWEET HOME’(홈 스윗 홈)을 발매했다. 이후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꾸준한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연말 SBS ‘가요대전’에도 8년 만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팬의 기대감을 모았다.
또, 오는 2025년 상반기에는 김태호PD의 새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한소희는 차기작으로 ‘프로젝트 Y(가제)’를 선택했다. 해당 작품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그는 절친 전종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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