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3’. 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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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시우민(XIUMIN)이 19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풍부한 리액션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미스터트롯3’ 국민 마스터 군단으로 합류한 시우민은 참여자들의 무대에 흠뻑 빠진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남승민의 무대에서는 무대에 심취한 나머지 하트 누르는 것마저 깜빡하는 바람에 올하트가 무산됐다. 자신이 하트를 안 누른 사실을 뒤늦게 안 시우민은 깜짝 놀라 어쩔 줄 몰라 했고, 결국 공식 입장(?) 발표까지 하게 됐다.
시우민은 “방송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이렇게 하트 누르기를 놓치는 걸 처음 느꼈습니다. 이거를 제가 못 누를 줄은…제가 정말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라고 말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시우민은 올하트가 터질 때마다 마치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가 하면, 선배 가수 모세가 춘길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해 무대를 할 때는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미스터트롯3’에 국민 마스터로 처음 참여하게 된 시우민은 매주 풍부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시우민은 최근 KBS2 새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메이크메이트원 (MAKE MATE 1)’에서 첫 MC를 맡았음에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우민은 ‘미스터트롯3’ 출연 외에도 새로운 솔로 앨범 준비에 한창인 시우민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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