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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41세 방송인 오정연이 12월 17일 방송된 SBS Plus와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를 통해 난자냉동 시술에 도전하며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전 KBS 아나운서로서 활동하던 그녀는 이혼 이후에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으며 네 번째 난자냉동 시술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현재 총 22개의 난자를 보유 중이라고 밝히며, 난자냉동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과정을 전했다. 과거 결혼 생활 중 남편과 아이를 계획했으나, 이혼 후 그녀의 다짐은 더 확고해졌다. 전문의는 "오정연 씨의 난소 나이는 물리적 나이보다 두 살 어린 39세 수준"이라며, "45세 이전까지 시험관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정연은 "앞으로 4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어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며 진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특히 그녀는 과배란 주사를 직접 배에 놓는 모습을 보여주며, "매일 같은 시간에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스케줄이 불규칙하다 보니 화장실에서 혼자 하는 경우가 많다. 남편이 주사 놔준다고 하던 시절이 떠오르는데, 솔직히 좀 외롭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발언은 그녀의 독립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솔로라서'는 오정연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며 느끼는 감정과 현실적인 고민들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그녀는 이혼 후에도 아이를 향한 희망을 품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더 나아가 사랑과 자유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정연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것"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 그녀의 여정을 응원하는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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