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 시장에 맡긴다…"입주 물량 충분"
[앵커]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를 시장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주 수요로 전세 대란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서인데요.
다만, 일시적인 불균형을 보완하기 위해 이주 지원용 주택 7,700가구를 공급합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오는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가 목표인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도지구 주민들은 착공 전 이주해야 하는데, 정부는 이 수요를 시장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주 가능 범위 내 공급 물량이 충분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다만, 일시적인 불균형은 보완할 계획입니다.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재건축 이주 가구를 수용할 주택 공급 총량은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시기별로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1기 신도시 안에 혹은 인근 신규 유휴부지에 총 7,700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입니다."
성남 중앙도서관 인근과 군포 당정 공업 지역 등 분당과 평촌, 산본에 이주 지원 주택 7,700 가구가 공급됩니다.
<이정희 /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 "경부선 지하고속도로 신설, GTX-A·B·C 등 기존 상위 교통망 계획이나 타 대책에 포함돼 추진 중인 35개의 도로 철도 사업들을 철저한 사업 관리를 통해 신도시 정비 전까지 적기에 준공하겠습니다."
주요 광역 교통거점에 환승센터를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 편의성도 높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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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를 시장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주 수요로 전세 대란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서인데요.
다만, 일시적인 불균형을 보완하기 위해 이주 지원용 주택 7,700가구를 공급합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가 목표인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도지구 주민들은 착공 전 이주해야 하는데, 정부는 이 수요를 시장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주 가능 범위 내 공급 물량이 충분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이주가 시작되는 2027년부터 5년 간 연평균 입주 물량은 7만 가구. 연평균 이주 수요인 3만 4천 가구를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만, 일시적인 불균형은 보완할 계획입니다.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재건축 이주 가구를 수용할 주택 공급 총량은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시기별로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1기 신도시 안에 혹은 인근 신규 유휴부지에 총 7,700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입니다."
성남 중앙도서관 인근과 군포 당정 공업 지역 등 분당과 평촌, 산본에 이주 지원 주택 7,700 가구가 공급됩니다.
교통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광역교통 개선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이정희 /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 "경부선 지하고속도로 신설, GTX-A·B·C 등 기존 상위 교통망 계획이나 타 대책에 포함돼 추진 중인 35개의 도로 철도 사업들을 철저한 사업 관리를 통해 신도시 정비 전까지 적기에 준공하겠습니다."
주요 광역 교통거점에 환승센터를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 편의성도 높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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